요즘들어 스낵이 땡깁니다.
군대 전에는 과자가 달고 싫어서 안먹었는데
군대가서 훈련소부터 달달한 과자가 먹고 싶은겁니다.
연기신청이 안받아들여져서 끌려간 군대였기에
PX에 가도록 허락해준 시간이면
아주 어릴적 생각하며 과자를 죽도록 입속에 퍼넣었습니다.
숙달된 조교 눈치봐가며 말이죠.
그때 저를 아는 사람들이 면회를 와서
제가 과자를 먹는 모습을 보고
불쌍해서 울정도 였습니다.
군대 제대하고도 엄청 시간이 지났지만
과자가 좋습니다.
특히 감자과자와 고구마과자!!
가끔은 초콜릿 과자가 땡길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스테디, 베스트 셀러인 감자,고구마 과자!!
오늘도 먹고 싶군요.
새벽 3시반인데!!
다이어트한다고 운동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오늘도 이걸 견딜수 있을지.. ㅌㅌㅌ 어렵네요.. 모든지
빼고나서 요요 오는것보다 오늘 다 먹어버릴까요?
언젠가까지 이렇게 식욕이 계속된다면
우리집에서 감자와 고구마는 누가 이길까요?